[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의 순간들60 평화교육] 인니‧미얀마‧캄보디아서 ‘HWPL 평화교육’ 큰 획

HWPL 평화교육은 분쟁‧내전과 갈등으로 평화가 요원한 곳에서 평화를 정착시키기를 염원하는 이라면 누구든 반긴다. 지구촌의 세계 시민들은 평화교육을 소개한 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을 환영했고, 평화교육의 체계적인 구성과 추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호에서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에서의 활동 내용을 사진으로 살펴본다.
제26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슬람 국립대학교(UIN)는 이만희 대표를 명예 총장과 평화 박사로 임명했다. UIN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서, 대다수의 정계 주요 부처 인사를 배출하면서 명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1월 29일, UIN은 HWPL과 평화학교 MOU를 체결하고 개교 이래 최초로 이만희 대표를 명예 총장으로 추대했다. 획기적인 평화교육을 이끄는 이 대표의 연설에 학교의 총장 및 교수, 학생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유스론 라자크 부총장의 서명으로, 인도네시아 11개 대학교는 동시에 HWPL 평화학교가 됐다. 교수 2명은 HWPL 평화 교사로 공식 임명됐고, 사범대학생 116명은 선서를 통해 평화교육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HWPL의 평화 교재가 이날 전달됐다. UIN 학생들은 직접 한국어로 ‘스승의 노래’를 부르며, 인도네시아에 평화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이 대표를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은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인도네시아 11개 대학교를 평화학교로 만들고 100여 명의 평화 교육자를 탄생시킨 HWPL 평화교육의 역사의 큰 획을 긋는 날이 됐다.
같은 순방 기간인 2018년 2월 2일 미얀마에서는 청년 평화 포럼이 열렸고, HWPL 평화교육 교재가 최초로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미얀마 10개 대학교의 총장, 부총장을 비롯해 여러 청년 단체가 참석했다. 오랜 분쟁으로 격동의 세월을 지나온 미얀마에 전달된 평화교육 교재는 미얀마 교육계 최초로 평화교육의 발판이 됐다. 미얀마에선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준 평화의 사자 이 대표를 미얀마의 명예 평화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30차 세계 평화 순방 중 캄보디아에서는 교육부 산하에 HWPL 평화교육위원회가 출범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30차 순방 이전인 2019년 1월 17일부터 HWPL 평화교육위원회 설립을 준비했고, 순방 기간인 다음달 2월 22일 이 대표의 캄보디아 방문에 맞춰 공식적으로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프놈펜 왕립대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캄보디아 교육부 고위급 인사 19명과 초·중·고·대학교 학교장 19명, 학생 1000여명이 참석했다. HWPL 평화교육위원회 출범식과 동시에 20여 개의 학교가 HWPL과 평화학교 MOU를 체결했다.
HWPL 평화학교가 된 학교의 학생들은 한국어로 평화를 노래하며 이날을 기념했다. 미에 초 폰 쁘레아 노로돔 초등학교 교장은 “평화교육위원회 출범식과 MOU 협약식을 통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많은 학생이 평화를 배우게 될 것이며, 캄보디아뿐 아니라 전 세계가 평화로 가득해질 것”이라며 평화 문화가 퍼질 것을 기대했다.
출처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