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이야기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과 민다나오<7>] “HWPL 평화교육, 민다나오뿐 아니라 전 세계에 꼭 필요한 교육”

사랑이있는 나무 2022. 8. 17. 19:46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과 민다나오<7>] “HWPL 평화교육, 민다나오뿐 아니라 전 세계에 꼭 필요한 교육”

 


“평화로운 나라,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할 수 있는 HWPL의 계획을 지지합니다. HWPL과 우리는 하나입니다.” - 필리핀 교육부의 디오스다도 M. 산 안토니오 차관

잠시 잠깐의 평화가 아닌, 무한하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 ‘평화교육’. 교육을 통해 ‘평화의 사자’들을 양성해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교육 사업은 필리핀 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화교육은 개인에게 평화의 가치관과 정신을 배양해 평화의 문화를 형성하는 주체가 되는 동시에 필요한 인성을 갖추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2019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민다나오 코타바토시 지역에서는 대학교·고등학교·초등학교 총 7곳에서 5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수업과 활동이 진행됐다.

▲‘평화를 만들어 가자’는 슬로건 외치기 ▲평화의 가치관으로 이뤄진 ‘평화의 나무’ 만들기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자국을 모아서 완성한 핸드 페인팅 등 다양한 평화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겪었던 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에 대한 소망을 키웠다.

학생들은 2천여명의 시민과 교육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여, 평화는 자신으로부터 이뤄진다는 교훈을 전했다. 또한 코타바토시 지역 학생들은 앞으로도 평화교육을 받으며 민다나오 지역의 평화의 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고등교육위원회 10지역을 관할하는 라울 C. 알바레즈 교육감 IV는 “10지역의 고등교육 기관(HEI)과 공유된 HWPL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평화 교사들이 관련 교과를 연구하고 강의를 준비하는 것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HWPL의 교육을 들은 평화 교사들에게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의 학생들의 삶에 강력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교육부의 디오스다도 M. 산 안토니오 교육 과정 및 교육 차관은 “조화로운 삶을 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평화는 중요하다”며 “필리핀 교육부는 우리 학생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에서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화로운 나라,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할 수 있는 HWPL의 계획을 지지한다”며 “HWPL과 우리는 하나”라고 밝혔다.

코타바토시 지역의 시립 고등학교 교육부장과 교육 전공 대학생, 대학 이사회 의장 등 필리핀 교육계 관계자들도 HWPL 평화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인시아 C. 곤잘레스 코타바토 시립 고등학교 교육부장은 “평화를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사람은 우리 학생들”이라며 “평화는 아이들로부터 시작해 공동체 전체에 퍼져 나갈 것이며, 이는 정말로 너무나 아름다운 문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스티븐 클라크 U. 에스파라 코타바토 STI대학 교육 전공 학생은 “(평화교육) 수업을 받은 후 세계 평화를 건설하는 학생으로서 우리의 기여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평화는 필리핀 분쟁에 대한 해답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이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아멜 B. 압둘라 코타바토 STI대학 이사회 의장은 HWPL 평화교육을 접한 뒤 “민다나오에서는 평화교육이 특히 중요하다. 저를 포함해 민다나오 사람들이 평화를 모르는 것이 아니었지만, 과연 평화를 누려 왔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정말 분쟁의 피해자인지, 아니면 피해 본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HWPL 평화교육은 민다나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https://www.newscj.com/article/202208165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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