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이야기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의 순간들45-3.14 DPCW 3주년] 17만명 손편지로 각국 정상에 ‘국제법 제정·한반도 평화통일’ 호소

사랑이있는 나무 2023. 8. 7. 19:40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의 순간들45-3.14 DPCW 3주년] 17만명 손편지로 각국 정상에 ‘국제법 제정·한반도 평화통일’ 호소



2019년 3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14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선포 제3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DPCW의 소개, 개회사,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과 남북 교류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 정치·사회·교육·종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 단체 등 3만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DPCW가 평화를 이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HWPL은 DPCW 선포 이후, 그간 DPCW를 UN에 상정하기 위해 국제기구, 정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이룬 놀라운 성과들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3.14 DPCW 선포 제3주년을 맞아 전개된 ‘피스레터’ 캠페인이었다. 이날 참석한 3만여명을 비롯한 세계 시민들은 각국 정상들과 UN 대사들에게 직접 평화의 주체가 돼 국제법 제정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호소하는 손편지를 적었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남아공, 터키 등 전 세계 각국의 8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같은날 캠페인을 통해 총 17만명의 염원을 담은 평화 서신이 모였으며, HWPL은 이 서신들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192개국 UN 회원국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기자회견을 가지기에 앞서 이날 오전 롯데타워 호텔에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전 세계의 대학·교육 기관 내에 DPCW의 평화 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그리고 국내외 기자 100여명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DPCW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언론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만희 대표는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를 마치고 (잠시) 과거를 회상해 볼 때, 6.25 한국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평화를 위해 싸웠던 전우들이 바로 그곳에 잠들어 있는 것이 생각났다”고 지난날의 참상을 회고하며, 그 누구를 막론하고 전쟁 없는 평화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1676